하고싶은 일 하면서 살기1 2024년을 준비하는 마음가짐 <럭키 드로우> 드로우앤드류, 다산북스, 2022년 1월 25일 출판 2023년이 한 달 정도 남았다. 2023년은 나에게 튜토리얼같은 느낌이었다. 온통 새로운 것들이라 꾸역꾸역 적응해야 하는 그런 한 해 였다. 그리고 2023년이 얼마 안 남은 시점이 되자, 매우 우울해졌다. 이룬 것이 많이 없기 때문이다. 남은것이라고는 취직한 회사에서 받은 얼마 안되는 푼돈 뿐. 2023년에 제일 잘 한 일이라고는 피카북 모임을 만든 것, 그래도 꾸준히 책을 읽은 것, 어떻게든 회사에서 1년을 버텨낸 것 세 가지다. 근데 못한 일이 더 많다. 줄줄이 적으면 기분이 안좋아지기만 하니 뭐 나열할 필요도 없다. 힘든 소리 해서 뭐하겠는가. 처음 취직을 할땐, 취직만 한다고 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삶의 문제들이 '전부' 해결될 것이라고 생.. 2023.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