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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5

정답지 같이 들고다니면서 보기 좋은 글 | 아주 세속적인 지혜 저자 : 발타자르그라시안출판 : 페이지2북스발행 : 23.03.24 이 책을 고르게 되었던 이유는 책 표지의 문구 때문이였다. "400년 동안 사랑받은 인생의 고전" 400년동안 사랑을 받을정도의 내용이 있다는게 궁금했다. 지금으로부터 400년전이면 지금과 시대 환경이 많이 다를텐데.. 하지만 400년간 모든 시대에 사랑을 받았다고하니 지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으로 한번 도전해봤다. 미리 이 책의 내 후기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삶의 백과사전" 이라고 나는 부르고 싶다. 일단 책의 목차를 보게 되면 차례가 300개나 있다. 아니 무슨 책이 크기가 그렇게 심하게 두껍지도 않으면서 차례가 300개..? 하고 내용을 보니까 사실상 한페이지당 1개의 챕터인 느낌이다. 하지만 보면서 놀라웠다. 시대가 변하면서.. 2024. 7. 28.
자존감이 낮은 나를 치유해주는 책 -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제목 :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저자 : 지민석출판사 : 스튜디오오드리발행 : 2022년 04월 08일 2024년 정신없이 또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역시 사람의 마음은 맘대로 안되는것..여러 스트레스와 문제들로 인하여 내 자존감이 점점 바닥나고 있다는것이 크게 느껴졌다. 특히, 더 좋은 상황들이 많이 생기고 있음에도 오히려 내 바닥난 자존감 때문에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주변 지인들한테 까지 답답함을 느끼게 하며 내 스스로도 자존감 하나로 막히는것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정말 내 얘기를 깊게 얘기를 한번 했을 때 였는가..? 아이쇼핑을 하다가 눈에 딱 들어왔던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정말 나를 CCTV로 관찰하나? 싶을 정도로 대부분 내 얘기들밖에 없었다. 그래도 나는 스스로도 자신감도 넘.. 2024. 6. 23.
지속적인 자아성찰과 고민이 많아졌던 책 |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도서 후기 제목 :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나, 타인, 세계를 이어주는 40가지 눈부신 이야기) 저자 : 채사장 출판 : 웨일 북 발행 : 2017.12.24 바다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나에게 바다란 우주와 같은 존재이다. 멀리 보이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끝이 안 보이는 그곳처럼 내 머리도 싹 정리 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내가 서울에서 태어나 바다가 없는 동네라서 그런 것이 절대 아니다. 심지어 바다를 신기한 경험도 많이 했다. 먼저 아픈 과거지만 (전)여자친구의 동네 광안리 해수욕장 갔다 술도 안 마셨는데 필름이 끊긴 것처럼 머리가 백사장 그 자체로 비워졌고 순간 나는 파도 앞에 앉아 무엇에 홀린 것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 그 순간만큼은 행복의 끝점까지 도달한 것처럼 좋은 기억으로 자리 잡고 .. 2024. 3. 23.